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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양도소득세(양도세) 총 정리(양도소득세율, 대주주 요건 및 기준, 납부 방법 등)

by yoontaek2 2025.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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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로 수익을 얻었다면, 한 번쯤은 "세금 내야 하나?"라는 의문이 들었을 것입니다. 특히 매도 금액이 커지거나 대주주 요건에 해당할 경우, 주식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식 양도세의 개념부터 대주주 기준, 세율, 그리고 신고 방법까지 2025년 기준으로 상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 주식 양도세란?

"주식 양도세(양도소득세)"는 주식을 사고판 결과 이익이 발생했을 때, 그 이익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쉽게 말해, 내가 A주식을 1,000만 원에 샀다가 2,000만 원에 팔면 1,000만 원의 차익이 생기고, 이 차익에 대해 세금이 붙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주식 거래에 세금이 부과되는 것은 아닙니다. 양도세가 부과되는 대상과 조건이 따로 존재하며, 그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식 양도세가 부과되는 대상

분류양도세 과세 여부
비상장 주식 ✅ 무조건 과세
상장 주식 (코스피/코스닥) ❌ 일반 투자자는 비과세 (예외: 대주주)
해외 주식 ✅ 무조건 과세

즉, 우리가 흔히 거래하는 코스피, 코스닥 상장 주식은 일반 투자자라면 양도세가 없다는 것이 현재의 과세 체계입니다.
하지만 비상장 주식, 해외 주식, 또는 대주주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 대주주 요건과 기준

대주주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상장 주식을 매도해도 양도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국세청에서는 아래의 기준 중 하나라도 충족되면 대주주로 판단합니다.

※ 대주주 요건 (2025년 기준)

구분조건
지분율 기준 보유 지분율 1% 이상 (코스닥은 2% 이상)
금액 기준 종목당 보유액 10억 원 이상
관계인 포함 여부 직계가족(배우자, 부모, 자녀)의 보유 주식 합산 포함

예를 들어, 내가 A기업 주식을 9억 원어치 가지고 있고, 배우자가 2억 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면 총 11억 원으로 계산되며 대주주 요건에 해당됩니다.

대주주 판단 시점은 매년 12월 31일 기준입니다.
따라서 연말에 주식을 분산하거나 매도해 기준 미만으로 줄이면, 다음 해엔 양도세 부담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 주식 양도소득세 세율 (2025년 기준)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누진세 방식으로 과세되며, 아래와 같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 상장주식(대주주에 한함)

과세표준 구간세율
3억 원 이하 20%
3억 원 초과 25%
※ 지방소득세 포함 시 22%, 27.5%

📌 비상장 주식

구분세율
중소기업 주식 10%
기타 비상장주식 20%
※ 지방소득세 포함 시 11%, 22%

📌 해외주식 (미국, 일본, 유럽 등)

  • 양도차익 250만 원 초과분에 대해 22% 과세
  • 250만 원까지는 비과세 (기본 공제 적용)

✅ 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

예시를 통해 살펴보면 더 이해가 쉬울 수 있습니다.

💡 예시 1 – 대주주인 경우

  • SK하이닉스 주식 5만 주를 평균 매입가 8만 원에 매수 → 총 4억 원
  • 이를 12만 원에 매도 → 총 6억 원
  • 양도차익 = 6억 - 4억 = 2억 원
  • 세율 20% 적용 → 양도세 = 4,400만 원 (지방소득세 포함)

💡 예시 2 – 해외주식 거래

  • 애플 주식 3,000만 원 매도 → 취득가는 2,000만 원 → 차익 1,000만 원
  • 기본공제 250만 원 적용 후 과세표준 = 750만 원
  • 22% 세율 → 약 165만 원 납부

✅ 양도소득세 신고 및 납부 방법

주식 양도세는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와는 별도로 신고합니다.
신고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 신고 대상자

  • 대주주
  • 해외주식 수익자
  • 비상장 주식 투자자

📌 신고 기간

  • 매년 5월: 직전 연도 양도 내역 신고 및 납부
  • 예정신고: 분기별로도 신고 가능 (선택사항)

📌 신고 방법

  1. 국세청 홈택스 접속 → [양도소득세 신고]
  2. 주식 거래내역 입력
  3. 양도차익 자동 계산 및 세액 확인
  4. 공제 항목(기본 공제, 이전 연도 손실 등) 입력
  5. 납부서 출력 후 납부

✅ 마무리: 미리 준비하면 부담 줄일 수 있다

주식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세금 문제도 더는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특히 비상장 주식이나 해외주식, 또는 대주주에 해당하는 투자자라면 정확한 이해와 준비가 필수입니다.

  • 12월 말 보유 기준 확인하기
  • 해외주식 손익 관리
  • 양도소득세 신고 시기 캘린더에 표시

이런 사전 준비가 과세 부담을 줄이고, 투자 성과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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