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던지고, 개인은 줍는다? 반도체·원전·금융주 등 향방은?
최근 증시를 주도해온 업종들에서 극명한 투자자 간 온도 차가 나타나고 있다.반도체, 원전, 금융, 조선 업종 등에서 외국인은 대규모 매도세를 보인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에 나서는 흐름이 뚜렷하다.이는 단순한 수급 현상이 아니라, 정책 불확실성과 경기 민감도에 대한 투자자군별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구조적 현상이다.✅ 외국인은 팔고, 개인은 담는다 – 왜?🔹 외국인의 차익 실현8월 18일부터 22일까지 단 5거래일 동안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66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특히 매도세는 시장을 주도하던 반도체, 원전, 금융, 조선 업종에 집중됐다.대표적인 종목은 SK하이닉스다.외국인은 7,552억 원을 순매도하며 가장 많은 매물을 쏟아냈다.이유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
2025.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