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채굴 없이 채굴한다”는 말로 큰 화제를 모았던 파이코인(Pi Network),
스마트폰 하나로 클릭만 하면 코인을 채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열광했습니다.
“파이코인,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하나요?”
“상장되면 가격이 몇 십만 원까지 오른다던데 진짜일까요?”
“이거 스캠인가요? 그냥 게임인가요?”
이런 궁금증이 있는 분들을 위해, 이번 글에서는 파이코인의 모든 것을 알아보려 합니다.
파이코인이란 무엇인지, 상장 여부와 시세 전망,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들까지 상세하게 정리했어요.
✅ 파이코인(Pi Network) 이란?
파이코인은 2019년 3월 미국 스탠퍼드대 출신 개발자들이 만든 모바일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입니다.
핵심은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채굴(마이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복잡한 채굴 장비나 고성능 컴퓨터 없이,
그냥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고 하루에 한 번 버튼을 눌러주면 자동으로 코인을 적립해주는 방식이죠.
✅ 개발팀 소개
- 니콜라스 콕칼리스(Nicolas Kokkalis)
- 찰렌 디아오(Chengdiao Fan) 등 스탠퍼드 박사 출신
특징
채굴 방식 | 앱 클릭형, 하루 1회 채굴 승인 버튼 누름 |
생태계 목표 |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탈중앙화 거래 시스템 구축 |
사용자 수 | 전 세계 4,700만 명 이상 (2025년 기준) |
합의 알고리즘 | SCP(스텔라 합의 알고리즘) 기반 |
파이코인 생태계 구조
파이 네트워크는 다음과 같은 사용자 역할 구조로 운영됩니다:
Pioneer (개척자) | 일반 사용자로 하루에 한 번 버튼 눌러 채굴 |
Contributor (기여자) | 보안 서클을 형성하여 네트워크 신뢰에 기여 |
Ambassador (홍보대사) | 친구를 초대하여 네트워크 확장 유도 |
Node | 실제 컴퓨터에서 블록체인 검증을 수행하는 유저 |
현재 파이코인 시세는?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바로 이 시세입니다.
2025년 현재 기준, 파이코인은 아직 정식 상장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일부 커뮤니티나 SNS에서는
“파이코인 1개에 30만 원”,
“조만간 100만 원 간다”는 등의 허위 정보가 떠돌고 있어요.
✅ 왜 이런 가격이 퍼지는 걸까?
일부 유저들이 만든 모의거래 플랫폼(PiChainMall, PiBridge 등) 에서
파이코인을 자체적으로 1개 = 100달러, 또는 314.159달러(파이값) 등으로 거래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건 공식 시세가 아니며,
정식 거래소에서 인정받은 가치는 아니라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해요.
상장은 언제 될까?
2023년 말~2024년까지도 계속 이야기되던 상장 시점은 여전히 미정입니다.
파이코인 측에서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단계로 상장을 준비 중입니다.
- Closed Mainnet (폐쇄형 메인넷)
- 검증된 사용자끼리 내부 전송/거래만 가능
- 현재 대부분의 파이 사용자가 이 단계에 머무름
- Open Mainnet (공개형 메인넷)
- 누구나 자유롭게 거래 가능
- 외부 거래소 상장 및 공식 시세 형성 가능
※ 공개형 메인넷(Open Mainnet)은 2025년 하반기~2026년까지로 추정되고 있으나, 공식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시세 전망은? 1개에 몇 원?
파이코인의 시세를 예측하는 건 매우 조심스러운 일입니다.
정식 상장이 되지 않았고, 유통량, 유동성, 생태계 실사용 수준도 모두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가정에 따른 시나리오를 보면,
시세 시나리오 (예측일 뿐!)
사용자 수 1억 명 돌파 + 거래소 상장 성공 | 10~50달러 |
생태계 정체 + 채굴만 지속 | 0.1~1달러 이하 |
상장 실패 또는 스캠 확정 | 0원 |
결국, 시세는 다음에 달려 있습니다:
- 상장 거래소의 규모와 신뢰도
- 실사용 생태계(결제, 쇼핑, 송금 등)의 확장성
- 규제 환경과 파이코인의 기술적 진정성
파이코인의 리스크는?
- 상장 일정이 불확실
- 4년 넘게 개발 중인데 아직도 상장 X
- 커뮤니티 피로감 증가
- 검증된 실사용 사례 부족
- 일부 유저 간 자체 거래는 있으나
- 실제 기업/결제 시스템과의 연동은 미미
- 피싱·스캠 위협
- 파이를 미끼로 한 스미싱 링크나 사기 코인 다수 존재
- 기회비용
- 매일 꾸준히 채굴하긴 하지만,
- 정식 가치가 형성되지 않으면 시간 낭비일 수 있음
파이코인 해야 할까? 안 해야 할까?
호기심 있는 투자자 | ✅ 가능 | 큰 비용 없이 체험 가능 |
수익성만 보고 접근 | ❌ 비추 | 상장 불확실, 수익화 불가능 |
장기적 관점 투자자 | 🤔 신중 | 실사용 생태계에 대한 기대감 필요 |
파이코인은 투자라기보다는 실험에 가깝습니다.
시간 투자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볍게 시작해보는 건 나쁘지 않지만,
실제 자금을 투자하거나, 가짜 시세에 속아선 절대 안 됩니다.
마무리 한마디
파이코인은 전 세계 수천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의 안개 속에 있는 블록체인 실험입니다.
정식 상장 여부, 실사용 생태계 확대, 그리고 프로젝트 지속성까지…
모든 게 가시화되는 시점은 앞으로 몇 년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지금은 "무료 채굴형 코인"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큰 기대보다는 기록용·관찰용으로 소소하게 참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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